월드IT쇼 2025 성대한 막 올라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5(WIS 2025)가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17개국 450개 기업 참여 속에 성대하게 개막했습니다.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의 위상
월드IT쇼는 1981년 KIECO, SEK, EXPO-COMM 등 주요 IT 전시회를 통합하여 2008년 출범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코엑스,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K.Fair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합니다.
올해는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의 글로벌 기업과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AI 분야 유망기업, 그리고 17개국 해외 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입니다.
월드IT쇼는 ICT 연구개발 성과를 민간으로 이전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ICT 고급인재양성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과 동시에 진행됩니다.
AI 기술, 월드IT쇼를 수놓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월드IT쇼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참가 기업들은 AI, 5G, IoT, VR, AR,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주요 전시 내용
- 인공지능(AI):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 5G: 차세대 통신 기술
-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기 및 플랫폼
-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몰입형 경험 기술
-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
월드IT쇼 기간에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이 동시에 개최되어, ICT 분야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전시회 첫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컨퍼런스에서는 ▲'Agentic AI 시대의 개막, 지속성장을 위한 준비'(이태희 삼성 SDS AI 연구 총괄) ▲'AI 에이전트가 이끄는 AI 전환'(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다가오는 미래를 향한 여정 : AI와 자동차 SW의 진화'(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AI가 가져오는 일상과 사회 변화, 기업 솔루션, 클라우드 전환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갑니다.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참가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우수 기업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국내외 기업전시와 더불어 ICT 기업 글로벌 진출 설명회, 주한 외교관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기업성장지원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AI 분야에 1조 8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추경안이 통과되면 3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수 기업 시상
월드IT쇼 개막에 맞춰 우수 기업 시상식도 열립니다. 대규모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서 구동할 수 있는 가속기 및 신경망 모델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가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3D 모션 데이터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네이션에이를 비롯한 6개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월드IT쇼 혁신상에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을 결합한 종이책 실시간 디지털 독서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아티젠스페이스 등 4개 기업이 수상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월드IT쇼 2025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 ICT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관람객들은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월드IT쇼는 언제, 어디서 개최되나요?
월드IT쇼 2025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 어떤 기업들이 참가하나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AI 분야 유망기업, 그리고 17개국 해외 기업이 참가합니다.
- 주요 전시 내용은 무엇인가요?
AI, 5G, IoT, VR/AR,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합니다.
- 어떤 부대행사들이 있나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AI 관련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정부 지원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AI 분야에 1조 8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3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